5일 안산와동체육관. 신한은행이 홈 15연승을 내달리며 선두를 굳게 지켰다. 신한은행은 경기 내내 삼성생명과 접전을 펼쳤지만 결국 경기 막판 집중력에서 앞서며 승리를 따냈다. 반면 삼성생명은 손목 부상을 입은 박정은이 결장했지만, 박태은, 정아름, 이선화 등이 끈질긴 플레이를 펼치며 끝까지 접전을 이끌었다. 그러나 경기 종료 48초전 킴벌리 로벌슨이 결정적인 실책을 했고, 이어진 신한은행의 공격에서 김단비가 결정적인 3점슛을 꽂아넣으며 승부가 갈렸다.
신한은행이 홈 연승을 15로 늘렸다. 안산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5일 안산와동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신세계 이마트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 경기서 용인 삼성생명에 73&\#8211\;68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신한은행은 시즌 24승 6패로 승률 8할을 기록했다. 아울러 홈 15연승을 달렸다. 반면 삼성생명은 3연패를 당했다. 시즌 15승 15패.
`바스켓 퀸`이 여자농구 전설을 썼다. 청주 KB스타즈 정선민이 여자프로농구 역대 최초로 개인 통산 8,000득점을 달성했다.
KB가 우리은행을 제물로 4연승을 달리며 3위 삼성생명을 반 경기 차로 바짝 추격했다. 청주 KB스타즈는 4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신세계 이마트 여자프로농구 춘천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81-56로 승리했다.
청주 KB스타즈가 3위 용인 삼성생명을 바짝 추격했다. KB는 지난 4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신세계 이마트 여자프로농구 춘천 우리은행과 경기에서 81-56로 대승했다.
김단비가 2연패에 빠진 신한은행에 ‘단비’를 내렸다.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이 3일 안산와동체육관에서 신세계와 치른 신세계·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김단비(20점)와 이연화(25점)의 맹활약을 앞세워 86-72(16-14 21-13 26-22 23-23)로 승리하며 2연패를 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