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사'' 신정자와 ''살림꾼'' 한채진, 그리고 이경은-곽주영-김보미가 뒤를 받친 KDB생명의 조직력은 강했다. 조직력을 앞세운 구리 KDB생명 위너스는 28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금융그룹 2012-2013시즌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 원정경기서 68-61로 승리를 거뒀다.
개막전 일격을 당하며 주춤했던 KDB생명이 2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구리 KDB생명은 28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금융그룹 2012-13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1라운드 경기에서 68-61로 승리했다.
신한은행이 우리은행을 꺾고 파죽의 4연승을 달렸다. 신한은행은 27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DB금융그룹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후반에만 14득점을 몰아넣은 하은주의 맹활약에 힘입어 66-48로 승리했다.
임달식 감독이 이끄는 신한은행이 우리은행을 제압했다. 안산 신한은행은 27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KDB금융그룹 2012-13여자프로농구 춘천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66-48로 승리했다.
''최강''과 ''복병''의 대결, 하지만 역시 최강 신한은행은 강했다. 후반전에 투입돼 12점을 몰아넣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은 하은주의 활약도 여전했다.
‘리바운드 퀸’ 신정자(32·KDB생명)냐, ‘득점 머신’ 변연하(32·KB)냐. 끝내 신정자가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