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리바운더'' 신정자(KDB생명)가 3경기 연속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과연 신한은행의 무패행진을 막을 자는 누구일까. ''레알 신한'' 안산 신한은행 에스버드가 또다시 승리를 거뒀다.
신한은행이 개막 6연승 행진을 내달렸다. 안산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2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DB금융그룹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 경기서 부천 하나외환에 70-61로 승리하고 개막 6연승을 내달렸다.
‘레알’ 신한은행 다웠다. 탄탄한 조직력으로 하나외환을 제압,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삼성생명의 혼혈 선수 김한별(26, 176cm)의 동생 김한비(22, 175cm)가 여자프로농구 하나외환에 입단했다.미샤 로벌슨이라는 미국 이름을 가진 김한비는 미국 웨버스테이트대와 인디애나대에서 농구를 했고, 포지션은 가드다.
박혜진과 이승아는 모두 175cm가 넘는 장신 가드들이다. 전주원 코치처럼 장신 가드의 계보를 이을 유망주들로 평가받고 있다. 그래서 이들의 만남은 더 특별해 보인다. 전주원 코치가 보는 박혜진, 이승아는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