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이 역전극 속 2승째를 따냈다. 구리 KDB생명 위너스는 26일 구리체육관에서 열린 KDB금융그룹 2012-2013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 경기서 청주 KB 스타즈에 89-84로 승리했다.
신정자가 올 시즌 첫 트리플더블을 달성한 KDB생명이 2차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라이벌 KB스타즈를 꺾었다.
우리은행이 하나외환을 대파하고 2승째를 신고했다. 춘천 우리은행 한새는 25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DB금융그룹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 경기서 부천 하나외환에 65-48로 대승했다.
춘천 우리은행이 올 시즌 개인 최다 득점(28점)을 경신한 임영희(31점)의 원맨쇼에 힘입어 부천 하나외환을 완파했다.
임영희가 이끄는 우리은행의 공격과 압박 수비는 빈틈이 없었다. 우리은행은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KDB금융그룹 2012-13 여자프로농구 하나외환과의 1라운드 경기에서 31점을 올린 임영희의 활약에 힘입어 65-48, 17점차로 승리했다.
과거의 스승과 제자가 적이 되어 만났다. KDB생명의 사령탑 이옥자(60) 감독과 신한은행의 센터 하은주(29, 202cm)의 만남이다. 22일 열린 신한은행과 KDB생명의 시즌 첫 번째 맞대결에서 이 감독과 하은주는 상대팀이 되어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