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21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KDB금융그룹 2012-2013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27득점 9리바운드로 활약한 이선화를 앞세워 73-57로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연패를 끊겠다는 삼성생명 선수들의 투지가 초반부터 빛났다. 이유진과 이선화는 골밑에서 적극적인 몸싸움을 펼치며 골밑을 제압했고, 지난 시즌 우리은행에서 팀을 옮긴 고아라는 특유의 운동능력을 발휘하며 우리은행의 수비를 흔들었다.
''디펜딩 챔피언'' 안산 신한은행이 청주 KB 국민은행의 3연승을 저지하며 2연승을 달렸다.
안산 신한은행이 청주 KB스타즈를 꺾고 2연승을 질주했다. 신한은행은 20일 안산와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금융그룹 2012-2013 여자프로농구'' KB스타즈와의 홈 개막전에서 하은주와 최윤아의 활약에 힘입어 61-55 승리를 거뒀다.
안산 신한은행, 뚝심을 발휘한 KB스타즈 추격을 뿌리치고 연승을 달렸다. 안산 신한은행은 20일 안산와동체육관에서 열린 KDB금융그룹 2012-13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에서 홈 개막전에서 상승세의 청주 KB스타즈를 61-55로 물리쳤다. 이로서 안산신한은행은 2승 째를 챙기며 선수에 올라섰다.
이옥자(60) 감독이 데뷔 첫 승을 기록했다. 한국 여자프로농구 역사에서 여자 감독이 거둔 첫 승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