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하나외환이 안산 신한은행의 4연승을 저지하며 4연패의 늪에서 탈출, 감격의 시즌 마수걸이 승리를 신고했다. 하나외환은 25일 오후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 마지막 경기서 신한은행을 69-67로 제압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부천 하나외환이 마침내 안산 신한은행의 벽을 넘어섰다. 하나외환은 25일 홈코트인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과의 2013-14시즌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69-67로 짜릿한 승리를 따냈다.
“우리은행처럼 했는데 잘 안 풀리네요.” 하나외환은 2012-2013시즌 5위였다.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예상된 일이었다. 신세계 해체 사태 이후 팀 분위기가 어수선했다. 9월에서야 하나외환 창단이 결정되면서 훈련량이 적었고, 밀도 높은 훈련 자체를 할 수 없었다.
여자프로농구 춘천 우리은행이 개막 후 5연승을 달렸다. 우리은행은 24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청주 KB스타즈와의 2013-2014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 경기에서 75-70으로 승리했다. 개막 후 5연승을 달린 우리은행은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우리은행이 개막 후 5연승을 달렸다. 1라운드 전승이다. 위성우 감독이 지휘하는 우리은행은 24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 KB스타즈와 원정경기서 75-70으로 승리를 거뒀다. 개막 후 5연승을 달린 우리은행은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KDB생명이 연패에서 탈출했다. KDB생명은 23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 원정경기에서 74-53, 21점차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2연패를 탈출한 KDB생명은 2승2패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