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으로 잡아낸 1차전이었다.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은 25일 신한은행과의 챔피언결정 1차전을 앞두고 “수능 공부를 열심히 했는데 막상 시험 당일 기억이 안 날 수도 있다”라고 짐짓 걱정했다. 뒤집어보면 그만큼 준비를 많이 했다는 의미이기도 했다.
우승컵을 향한 첫 번째 맞대결, 우리은행이 기선을 제압했다. 춘천 우리은행은 25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안산 신한은행과의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80-61로 승리했다.
안산 신한은행이 플레이오프에서 청주 KB스타즈를 꺾고 우승 트로피 획득에 한발짝 더 다가갔다. 이미 1차전 승리를 얻었던 신한은행은 22일 오후 청주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14시즌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 KB스타즈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87-80으로 승리하며 2년만에 챔피언 결정전 진출을 확정지었다.
스트릭렌이 최고 외국인선수 모니크 커리(31, KB스타즈)와의 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다. 신한은행은 22일 오후 7시 청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KB스타즈를 87-80으로 눌렀다.
스트릭렌이 대폭발한 신한은행이 2년 만에 여자프로농구 정상에 도전한다. 신한은행은 22일 오후 7시 청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37점을 넣은 스트릭렌을 앞세워 홈팀 청주 KB스타즈를 87-80으로 제압했다.
신한은행이 3판 2선승제의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에서 귀중한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임달식 감독이 이끄는 안산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20일 안산와동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1차전 KB스타즈와 경기에서 77-74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