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외환이 창단 첫 라운드 전승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5연승. 하나외환은 10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4~2015시즌 KB국민은행 여자농구 마지막날 경기에서 신한은행을 64대54로 제압했다. 하나외환은 13승22패로 5위.
“51점입니다.” 10일 부천체육관. 신한은행과의 최종전을 앞둔 박종천 감독의 표정에 만감이 교차했다. 박 감독은 “기대 반 우려 반이었다. 결국 우려대로 결과가 나오고 말았다”라고 했다.
하나외환이 마침내 신한은행도 이겼다. 창단 후 첫 5연승, 화려한 시즌 마무리다. 10일 오후 7시 부천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WKBL) 7라운드 부천 하나외환과 인천 신한은행의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하나외환이 64-54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이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도 삼성을 제압했다. 춘천 우리은행은 9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과의 경기에서 임영희, 양지희의 활약에 힘입어 85-76으로 승리했다.
춘천 우리은행이 용인 삼성을 상대로 시즌 7연승을 거뒀다. 우리은행은 9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삼성과의 시즌 마지막 대결에서 85-74로 승리했다. 이로서 우리은행은 28승7패의 성적으로 2014-2015시즌을 마쳤다.
KB가 3점슛 10개를 터뜨리며 화끈한 승리를 거뒀다. 청주 KB스타즈는 8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과의 7라운드 맞대결에서 78-61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