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농구연맹(WKBL) 감독들이 금메달을 노리는 여자농구대표팀에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 응원에는 부담(?)도 팍팍 담겨있다. 5개 팀 감독 모두 대표팀이 금메달을 딸 거란 굳건한 믿음을 보였다.
구리 KDB생명은 지난 24일 서울시 청운동 하나외환체육관에서 열린 부천 하나외환과의 연습경기에서 59-52로 이겼다. 한채진, 이연화, 최원선, 노현지, 박혜련이 주전으로 나선 뒤, 구슬, 전보물 등 젊은 선수들이 뒤를 받쳐 이날 팀 승리를 만들었다.
세계무대 도전장을 내민 여자농구대표팀이 25일 결전지인 터키 이스탄불에 도착했다. 대표팀은 27일부터 10월 5일까지 터키 앙카라,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2014 FIBA세계여자농구선수권에 출전한다.
한채진이 KDB생명의 변화를 느끼고 있다. 구리 KDB생명은 지난 24일 서울시 청운동 하나외환체육관에서 부천 하나외환과 연습경기를 가졌다. KDB생명은 한채진이 박혜련, 노현지 등 젊은 선수들을 이끌며 승리했다.
미국여자농구대표팀이 세계선수권에 참가하는 최종 명단을 확정했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토너먼트에 참가한 미국은 23일 체코와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모든 일정을 마친 뒤 최종 12명 명단을 확정했다.
여자프로농구 삼성 블루밍스 농구단이 신임코치로 남자농구 삼성 썬더스 출신의 양은성(38) 코치를 선임했다. 광주고-경희대를 졸업한 양 코치는 삼성 썬더스에서 선수생활을 했으며, 2002년 현역에서 은퇴한 후 삼성에서 7년간 매니저를 맡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