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도 20일 열린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5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청주 KB스타즈는 20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B국민은행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과의 시범경기에서 85-63으로 완파했다. 각 구단들은 이번 시범경기를 통해 최상의 전력에서 조직력을 점검하고 보완점을 찾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2014-2015시즌 개막. 이제 정말 눈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11월 1일 청주 KB 스타즈와 구리 KDB생명의 공식 개막전까지 남은 기간은 12일. 보름이 채 안 남은 만큼, 각 팀마다 시즌 준비의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2014-2015시즌 여자프로농구가 궁금하니? 시범경기 현장을 찾아라. 다음 달 1일 막 오르는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시범경기가 열린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개막에 앞서 20일부터 26일까지 시범경기를 실시한다. 춘천 우리은행, 인천 신한은행, 청주 KB스타즈, 용인 삼성, 구리 KDB생명, 부천 하나외환 6개 팀이 각각 2경기를 치른다.
‘인생지사 새옹지마’라고 했다. 청주 KB 스타즈가 창단 50주년을 맞아 치렀던 2013-2014시즌, KB에 비수를 꽂았던 쉐키나 스트릭렌(24, 188cm)이 2014-2015시즌에는 노란색 유니폼을 입고 뛴다.
17일 청주실내체육관. 청주 KB 스타즈와 부천 하나외환이 2014-2015시즌 개막을 앞두고 연습경기를 치렀다. KB는 대부분의 비시즌 연습경기를 천안에 위치한 KB천안연수원체육관에서 치르지만, 이날만큼은 연고지인 청주에서 경기를 가졌다. 시즌 개막(11월 1일)이 눈앞으로 다가온 만큼, 실전을 치르는 체육관에서의 적응력을 키울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다.
부천 하나외환이 지난 12일 건강한 여가문화 창출에 기여하고 유소년 농구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주최한 ‘2014 제 2회 하나외환배 3 on 3 어린이 농구대회‘가 부천실내체육관 야외코트에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