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를 잘 이끌어줄 것이다."" WKBL 신선우 신임총재가 3일 서울 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취임식을 열었다. 신 총재의 취임식에는 최경환 WKBL 명예총재, 방열 대한농구협회장을 비롯한 많은 농구계 귀빈이 참석, 신 총재의 취임을 축하했다.
신선우(59) 총재가 여자프로농구연맹(WKBL) 제 7대 총재로 공식 취임했다. WKBL 지난 5월 임시총회를 통해 신선우 사무총장을 신임 총재로 선출했다. 이에 3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센터에서 취임식이 개최됐다. 지난 1일부로 임기를 시작한 신 총재는 오는 2018년 6월 30일까지 3년간 WKBL 수장으로 여자 농구를 이끌게 된다.
WKBL이 공식적으로 신선우 총재 체제를 알리는 자리를 갖는다. WKBL은 3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신선우 제7대 총재 취임식을 연다. 지난 5월 임시총회를 통해 선출된 신선우 총재의 공식 임기는 오는 2018년 6월 30일까지다.
여자농구 차세대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홍아란(23, 174cm)이 당당히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KB스타즈 홍아란은 이번 여자농구대표팀 12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표팀은 올 해 세대교체를 단행하는 모습이다. 이미선, 변연하, 신정자 등 베테랑들이 제외되면서 홍아란 등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가 왔다.
이미선도 가고, 변연하도 가고, 신정자도 갔지만…. 그래도 임영희(35, 178cm)가 있다. 올 해 여자농구 대표팀의 ‘화두’는 세대교체다. 10여년간 대표팀에서 활약해온 이미선, 변연하, 신정자가 올 해는 한꺼번에 제외됐다.
오랫동안 한국여자농구의 야전사령관 역할을 했던 이미선(36, 174cm)이 태극마크와 작별을 고했다. 대한농구협회는 지난 달 29일 FIBA아시아 여자농구선수권에 참가할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대표팀에는 그 동안 친숙한 얼굴이었던 이미선, 변연하, 신정자 등 베테랑들의 이름이 빠져 있었다. 어느덧 서른 중반을 넘긴 이들을 제외하고 박지수, 홍아란 등 젊은 선수를 선발, 세대교체를 단행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