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속초에서 열린 ‘2015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이하 박신자컵)’가 KDB생명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팀마다 주전 선수들이 대거 빠졌지만 유망주들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다가올 시즌. 더욱 젊어질 KDB생명이 기대된다. 구리 KDB생명 위너스가 2015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KDB생명은 지난 10일(금) 강원도 속초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결승전에서 청주 KB스타즈를 69-62로 격파했다.
2015-2016 WKBL 외국선수 드래프트가 14일 개최된다. 매년 재계약 없이 외국선수를 새로이 선발하는 WKBL은 이번 드래프트가 전력 향상을 위한 마지막이자 가장 확실한 기회라고 할 수 있다. 외국선수 한 명을 잘 뽑으면 시즌 성적이 달라진다.
초대 서머리그의 주인공은 최원선(24, 180cm)이었다. 그간의 설움이 떠올랐는지, 최원선은 MVP로 호명되자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최원선이 활약한 구리 KDB생명이 10일 속초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청주 KB 스타즈와의 2015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결승전에서
KDB생명이 예선 맞대결에 이어 최후의 승부에서도 웃었다. 구리 KDB생명은 10일 속초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구리 KDB생명과의 2015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청주 KB 스타즈와의 결승전에서 접전 끝에 69-62로 이겼다.
KDB생명과 KB가 박신자컵 서머리그 결승전에 진출했다. 구리 KDB생명 위너스는 9일 속초체육관에서 열린 2015 우리은행 박신자컵 여자프로농구 서머리그 준결승전서 용인 삼성에 72-70으로 승리했다. KDB생명은 구슬이 3점슛 4개 포함 23점으로 맹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