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농구’를 선보이겠다는 안덕수 감독의 굳은 의지가 엿보인 경기였다. 4쿼터 신한은행의 매서운 추격에 고전했지만 KB 스타즈 선수들은 시종일관 왕성한 활동량을 보이며 코트를 누볐고 다가오는 시즌을 기대하게 했다. 청주 KB스타즈는 3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신한은행과의 연습경기에서 67-64로 승리했다. 대표팀 일정을 마친 강아정, 박지수, 심성영이 아직 휴식을 취하고 있는 가운데 박지은과 김한비가 29점을 합작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김보미도 10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경기 내내 지치지 않는 농구를 보여 드리겠다.” KB스타즈의 김가은(27,176cm)이 다가오는 2017-2018시즌의 각오를 전했다. 3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는 인천 신한은행과 청주 KB스타즈의 연습경기가 있었다. 치열한 공방 끝에 KB스타즈가 신한은행을 67-64로 꺾고 신승을 거뒀다. 경기 내내 전방에서 압박 수비를 펼치며 체력적인 면에서 우위를 점했던 점이 승리로 이어졌다. 김가은도 이날 선발 출장해 코트 이곳저곳을 누볐다. 경기 종료 후 30분간의 체력훈련까지 소화해낸 김가은의 표정은 체력에 대한 자신감으로 가득했다
“수비로 팀 성적 향상에 기여하고 싶다.” 인천 신한은행 김형경(21, 164cm)이 새 시즌 활약과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바람을 전했다. 3일 신한은행과 KB와의 연습경기가 열린 인천 도원 체육관을 찾았다. 연습경기였지만 실전을 방불케 하는 접전이었다. 신한은행은 KB의 압박 수비에 고전하며 64-67로 졌지만, 교체 투입한 김형경은 왕성한 활동량으로 상대를 끊임없이 괴롭혔다. 또한, 팀 공격을 리드하며 분위기도 이끌었다.
무더운 여름, 3일 인천도원체육관은 KB스타즈와 신한은행의 뜨거운 한 판 승부가 펼쳐지고 있었다. KB스타즈는 태백전지훈련 이후 처음 맞는 연습경기에서 신한은행에 67-64로 승리,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KB스타즈는 대표팀 3인방(강아정, 박지수, 심성영)이 빠진 가운데, 김민정(24, 181cm)이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내·외곽을 넘나들며 부지런히 움직였고 시원한 돌파까지 성공시켰다.
투박하고 거칠다. 아직 깎지 않은 다이아몬드를 보는 것 같다. 신한은행의 포워드 한엄지(19, 180cm)의 플레이가 바로 그렇다. 3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신한은행과 KB스타즈의 연습경기가 열렸다. 신한은행은 경기 초반, 높이의 열세를 보이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3쿼터 중반까지 이어진 KB스타즈의 기세는 멈출 줄 몰랐다. 그러나 신한은행의 골밑을 묵묵히 지켜낸 한 선수에 의해 경기는 종료 직전까지 승패를 알 수 없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프로 2년차에 접어든 한엄지였다.
KB스타즈 안덕수 감독이 자신이 추구하던 ‘얼리 오펜스’의 완성을 예고했다. 3일 KB스타즈와 신한은행의 친선경기가 있던 인천도원체육관을 찾았다. 존스컵 출전 이후 태백전지훈련까지 다녀온 안덕수 감독은 검게 그을린 얼굴로 취재진을 반겼다. 안덕수 감독은 “존스컵 일정을 마치고 곧바로 태백전지훈련을 다녀왔다. 대표팀에 나간 선수들은 괜찮지만, 남아 있는 선수들이 잘 준비해서 남은 포지션을 보완해줬으면 했다. 그 선수들을 발굴하는 것이 이번 비시즌의 가장 큰 목표였다”며 그간의 이야기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