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은 병신년, 즉 붉은 원숭이의 해다. 그렇다면 WKBL 원숭이띠 노장 선수들은 누가 있을까? 필자는 올 시즌 WKBL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1980년생 스타 2명을 주목했다. 임영희, 변연하. 이 선수들은 30대 중반이지만 여전히 녹슬지 않은 기량을 펼치고 있다. 그들의 올 시즌 활약상을 살펴보자.(경기 기록은 12일 기준)
버니스 모스비(185cm, 포워드)의 골밑 장악으로 하나은행이 낙승을 거뒀다. 부천 KEB하나은행(이하 하나은행)은 11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청주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0-0으로 승리하며 11승 10패로 단독 2위 굳히기에 성공했다.
""스테판 커리 영상을 보고 연습했다."" KEB 하나은행 포워드 강이슬(22,180cm)은 김정은의 뒤를 잇는 토종 주득점원이다. 여고 명문 삼천포여고를 졸업했고, 프로 4년차 시즌을 보내고 있다. 박종천 감독은 2014-2015시즌 부임 후 강이슬을 적극 중용하고 있다. 하나은행이 리빌딩이 필요한 팀이기도 하고, 강이슬의 잠재력을 감안하면 어느 팀에서도 중용되는 게 당연하다.
""적극적인 수비로 상대 공격을 잘 막아냈다"". 부천 KEB하나은행은 11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청주KB국민은행과 경기서 강이슬(19점)의 활약에 힘입어 73-64로 승리했다.
부천 KEB하나은행이 오랜만에 국내 선수들을 앞세웠다. 하나은행은 11일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청주 KB스타즈와의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맞대결에서 73-64로 승리했다. 하나은행은 2연승을 달렸지만, KB는 2연패에 빠졌다.
부천 KEB하나은행이 2위 싸움에 유리한 위치를 점했다. 하나은행은 11일 부천 실내체육관에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73-64로 승리했다. 하나은행은 2연승을 달렸지만, KB는 2연패에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