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오프 경쟁. 다시 불붙었다. 청주 KB 스타즈가 29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신한은행과의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맞대결에서 접전 끝에 67-60으로 승리했다.
트리시아 리스턴(183cm, 포워드)이 적응을 마친 듯하다. 부천 KEB하나은행(이하 하나은행)은 28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구리 KDB생명과의 맞대결에서 73-79로 패했다. 4쿼터 추격이 실패로 돌아가며 맞은 패배였지만 리스턴의 활약은 세 경기 중 가장 좋았다.
상대를 꺾어야 우리 팀이 산다. 청주 KB스타즈와 인천 신한은행이 29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시즌 다섯 번째 맞대결을 갖는다. 현재 신한은행은 11승 13패로 3위, KB스타즈는 10승 14패로 5위에 머물러있다. 순위 상 두 팀 모두 상대를 꺾는 것이 최상의 시나리오인 상황이다.
""선수들이 리바운드 싸움에 집중해줬다."" 구리 KDB생명 위너스 김영주 감독이 4연패 탈출에 기쁨을 드러냈다. KDB생명은 28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23점을 폭발시킨 슈터 조은주의 활약 속에 79대73으로 승리했다.
부천 KEB하나은행 박종천 감독이 패배의 쓴 잔을 들이켰다. 하나은행은 28일 홈인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73-79로 패했다. 하나은행은 용인 삼성생명에 밀려 3위로 떨어졌다. 8연승을 이어오던 KDB생명과의 상대전적 우위도 끝났다.
최하위 구리 KDB생명이 부천 KEB하나은행을 꺾고 4연패 사슬을 끊었다. 아울러 올시즌 하나은행 전 4전 전패도 마침표를 찍었다. KDB생명은 28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하나외환과의 경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