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다. 지난 27일 송도고, 군산고와의 연습 경기를 마친 후. 정인교 감독은 김연주(178cm, 포워드)를 향해 “강점이 슈팅이니까, 슛에서 제 역할을 해주고 수비를 좀 더 해줘야 한다. 본인이 이겨내 줘야 하는 부분이다.
인천 신한은행이 지난 27일 송도고, 군산고와 연습경기를 치렀다. 신한은행은 송도고와 3쿼터, 군산고 2쿼터 동안 연습했다. 신한은행은 두 팀을 상대하고, 체력과 체격, 신장에서 앞선 남자 고등학생과 경기해 고전이 예상됐다.
운동선수에게 등번호의 의미는 남다르다. 등번호 자체가 그 선수의 상징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여자농구 선수들에게도 마찬가지다. 어떤 선수들이 자신의 이름만큼이나 등번호로 기억되는지 알아봤다.
3년 전 여자농구는 잊지 못 할 굴욕의 패배를 당했다. 터키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최종예선에서 일본에 28점차 대패를 당하며, 5회 연속 올림픽 진출에 실패하고 만 것. 2015년 여자농구는 다시 한 번 올림픽 진출이 걸린 무대를 맞게 됐다.
한국 여자농구가 8년 만의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 위성우(44ㆍ우리은행)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대표팀은 오는 29일부터 중국 우한에서 열리는 제26회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여자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여자농구 관련 기사가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뜨면 내용과 관계없이 반드시 따라붙는 댓글이 있다. 바로 ''됐고, 이경은 짱''이라는 댓글이다. 이경은이 아닌 다른 선수에 대한 기사라도 거의 어김없이 이 댓글은 빠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