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경기는 2쿼터에 끝났다. 우리은행 한새는 1일 오후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DB생명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6라운드 맞대결에서 75-54로 완승을 거두며 매직넘버를 ''2''로 줄였다.
챔피언 우리은행의 벽은 높았다. 춘천 우리은행은 1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개최된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서 인천 신한은행을 75-54로 크게 이겼다. 22승 4패의 우리은행은 연패 없이 선두를 지켰다.
신한은행에게 기적이 필요하다. 신한은행 에스버드와 우리은행 한새는 1일 오후 춘천호반체육관에서 2015~2016 KDB생명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반등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던 신한은행은 뼈아픈 2연패를 당하며 리그 공동 4위(11승 14패)로 주저 앉았다.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한 마지노선인 3위 KEB하나은행과 신한은행의 격차는 두 경기.
''제2의 옵션''이었던 버니스 모스비(32·미국)가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의 ''에이스''로 떠올랐다. 하나은행은 30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시즌 KDB생명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춘천 우리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63-52로 이겼다.
“팀이 이기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트리플 더블을 기대하면서 경기를 뛰지 않는다.” 키아 스톡스가 활약한 용인 삼성생명은 31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과의 경기에서 56-50으로 승리했다.
삼성생명이 단독 2위에 오르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이에 임근배 감독은 “2위를 지켜 낼 것이다”라고 입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