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스타즈 변연하(36, 180cm)가 정규리그 3점슛 1,000개에 단 2개만을 남겨놓게 됐다. 변연하는 11일 열린 KDB생명과의 경기에서 3점슛 2개를 성공시키며 정규리그 통산 998개의 3점슛을 성공시켰다.
“너무 소심하다. 남녀 농구 다 하면서 외국선수를 많이 만나봤는데….” 경기 전 KB스타즈 서동철 감독이 나타샤 하워드에 관해 묻자 나온 답변이다. 하워드는 이번 시즌 KB가 1라운드에 선발한 선수다.
청주 KB스타즈가 플레이오프 싸움을 이어갔다. KB는 11일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6라운드 구리 KDB생명과의 경기에서 73-62로 승리했다. KB는 2연패를 끊고 인천 신한은행과 공동 4위가 됐다.
''우리왕조''에는 보물 같은 ''빅4''가 있었다. 위성우 감독이 처음 우리은행의 사령탑을 맡았을 때, 지금과 같은 ''우리왕조''가 가능하리라 예상한 이는 아무도 없었다. 지금 우리은행은 ''정규리그 4연패''와 ''역대 최소 경기 우승(28경기만)''이란 빛나는 훈장을 달았다.
김이슬이 알토란 같은 활약으로 팀의 4연승에 힘을 보탰다. 김이슬이 활약한 부천 KEB하나은행은 10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66-53으로 승리했다.
부천 KEB하나은행의 염윤아는 조용한 에이스다. 이번에도 묵묵히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하나은행은 10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66-53으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