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KEB하나은행이 천신만고 끝에 승리를 따냈다. 하나은행은 6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63-58로 승리했다.
KDB생명이 역전패를 당하며 다시 연패에 빠졌다. 김영주 감독이 이끄는 구리 KDB생명은 5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71-74로 패했다.
김단비가 중요한 순간에 해결사 역할을 자처했다. 인천 신한은행은 5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과의 경기에서 74-71로 승리했다. 신한은행은 이날 승리로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2011-2012시즌까지 통합 6연패를 달성했던 여자농구의 절대강자 신한은행. 그런 그들이 이번 시즌을 보면 참 어렵다. 정인교 감독의 자진사퇴와 주축 선수들의 부상이 더해지며 신한은행은 최근 3연패를 당했다.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 “좋은 팀에서 좋은 선수들이 열심히 해줬다. 정규리그 4연패 도전에 나선 춘천 우리은행이 4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원정경기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자랑하며 78-42로 승리를 거두고 매직넘버 -1을 기록했다.
여자프로농구 2위 자리를 걸고 ''설날 빅뱅''을 펼친다. 4일 현재 정규리그 공동 2위(14승12패)는 하나은행과 삼성생명이다. 두 팀은 압독적인 선두(21승5패) 춘천 우리은행과는 무려 8게임 차로 뒤져 있고 공동 3위(11승15패)를 이루고 있는 청주 KB스타즈와 인천 신한은행에는 3게임 차 앞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