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자프로농구 최대 화제 거리는 부천 KEB하나은행 김지영이다. KEB하나는 18일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2라운드 경기에서 78-61로 승리했다.
KEB하나은행이 개막 후 5연패 뒤 첫 승을 거뒀다. 부천 KEB하나은행은 18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78-61로 이겼다.
''베테랑 포워드'' 임영희(36)가 아산 우리은행의 독주를 이끌고 있다. 우리은행은 16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시즌 여자프로농구 정규 리그 청주 국민은행과 원정 경기에서 67-48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개막 뒤 6연승 행진을 이어 간 우리은행(6승)은 2위 용인 삼성생명(3승2패)을 2.5게임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다.
우리은행은 또 다시 변화했다. 진화를 의미한다. KBL, WKBL은 외국선수 위주로 돌아간다. 매 시즌 외국선수들이 바뀌는 것에 따라 팀들의 세부적인 컬러도 조금씩 바뀐다. 패턴과 역할분담이 조금씩 달라지기 때문이다. 우리은행은 이 부분에 대한 적응력이 아주 뛰어나다. 위성우 감독의 대처능력과 용병술이 높게 평가되는 이유다.
한재진과 조은주가 살면 구리 KDB생명 위너스도 부활할 수 있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전 한 경기가 아니라, 이 흐름이 시즌 내내 이어져야 한다. KDB생명은 17일 구리시 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과의 2라운드 첫 경기에서 63대62로 승리...
KDB생명이 주포 카리마 크리스마스의 부진에도 국내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시즌 첫 연승에 성공했다. 구리 KDB생명 위너스는 17일 구리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 첫 경기서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에 승리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