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2연패의 늪에 빠졌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스는 21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청주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49-67로 졌다.
김가은(26, 176cm)이 최근 부진을 씻고 데뷔 최다 득점을 기록, 팀 승리를 견인했다. KB스타즈는 21일 열린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67-49로 승리했다. 초반 리드를 점한 KB는 3쿼터 한 때 26점차로 앞서는 등 일방적인 경기를 한 끝에 승리를 가져갔다.
강아정·김가은 쌍포가 활약한 KB스타즈가 신한은행을 꺾고 2연패에 벗어났다. 청주 KB스타즈는 21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의 경기에서 67-49로 승리했다.
구리 KDB생명의 식스우먼 노현지가 팀을 승리로 이끄는 조커가 될 수 있을까. KDB생명은 전날(20일) 구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67-70으로 석패했다. KDB생명은 3승4패로 공동 3위로 떨어졌다. 하지만 잘 싸운 경기였다. KDB생명은 3점슛을 11개나 퍼부으며 디펜딩 챔피언 우리은행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우리은행 위비의 센터 양지희(32·1m85)가 부상에서 돌아오자 마자 베테랑다운 플레이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우리은행은 20일 구리시체육관에서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 KDB생명 위너스와의 원정경기서 접전끝에 70대67로 승리해 이번시즌 전승(7승) 행진을 계속했다.
구리 KDB생명이 변화를 이야기하고 있다. KDB생명은 20일 구리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삼성생명 2016-17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 경기에서 카리마 크리스마스(20점 10리바운드), 이경은(14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한채진(10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분전했지만 67-70으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