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많이 하지 말라고 했다."" 김단비는 신한은행 에이스다. 신한은행은 우리은행(박혜진, 임영희)과 함께 국내선수가 실질적인 코트 리더 역할을 한다. 김단비는 많은 경험을 쌓았다.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의 최근 9년 정규리그 순위다. 4년 연속 꼴찌였던 팀이 5년 연속 1위를 하고 있다. 드라마 같은 반전이다. 마지막으로 꼴찌를 했던 2011∼2012시즌 우리은행의 개막 경기에서 20분 이상 뛴 선수는
이렇게만 해준다면 삼성생명 팬들은 걱정이 없을 듯하다. 그만큼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준 삼성생명이다. 삼성생명은 25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EB생명과의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홈경기에서 87-58(27-11 25-19 16-11 19-17) 대승을 거뒀다.
삼성생명의 두 언니가 팀 승리를 이끌었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25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구리 KDB생명 위너스와의 경기에서 87-58로 이겼다.
용인 삼성생명이 구리 KDB생명을 대파하고 본격적인 2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삼성생명은 25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과의 경기에서 87-58로 승리했다.
김단비(27·인천 신한은행)가 13년 만의 토종 ''득점퀸''에 도전한다. 여자 프로농구 2000년 여름 리그를 앞두고 외국인 선수 제도를 도입한 이래로 국내 선수가 득점 부문 선두를 차지한 경우는 딱 한 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