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에 빈말은 하기 싫지 말입니다. 우리 민족의 힘이 얼마나 센지 온 세계에 과시하고 싶습네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남북 단일팀을 지도하는 북측 정성심 코치는 2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장관에게 “7500만 전체 인민들에게 기쁨을 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여자농구 남북 단일팀을 이끌고 있는 이문규 감독이 감독은 남북 선수들이 호흡을 맞추는데 큰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 감독은 2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이틀째 단일팀 합동훈련을 한 후 “단일팀이니 선수관계가 중요하다. 중요한 것은 팀워크다”며 “서로 알기 위해 많이 노력하고 해결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스타 브레이크를 마치고 돌아온 라스베이거스가 연승을 이어가는데 실패했다.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는 2일(이하 한국시간) 만더레이베이 이벤트 센터에서 열린 2018 WNBA 피닉스 머큐리와의 맞대결에서 92-104로 패했다. 에이자 윌슨이 29득점 4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케일라 맥브라이드도 18득점 6어시스트로 뒤를 받쳤지만 올스타 휴식기 이후 첫 경기에서 연승을 이어가는데 실패했다. 박지수는 7분 57초간 출전해 4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남북 여자농구 선수들이 한 달 만에 다시 만났다. 지난달 평양에서 열린 남북 통일농구에서 ''코트 위의 통일''을 이뤄냈던 여자농구 대표팀 선수들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북 단일팀 출전을 앞두고 다시 모여 호흡을 맞췄다. 2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농구장에선 우리 대표팀에 북측의 세 선수 로숙영(25·181㎝), 장미경(26·167㎝), 김혜연(20·172㎝)이 합류한 여자농구 남북 단일팀의 이틀째 합동훈련이 진행됐다.
""농구는 선수 간 의사소통이 중요하다. 북측 선수들이 가급적 빨리 합류해야 의사소통 관련 부분에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다"" 지난달 10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선수단 미디어데이에서 여자농구대표팀 베테랑 임영희(38·우리은행)가 한 말이다. 남북 여자 농구 단일팀 결성을 앞두고 지난달 초 남북 통일농구대회에 참가했던 그는 남북 선수들 간의 이질적인 언어 문제를 언급하면서 ""아직 알아듣지 못하는 말이 있더라""고 말했다.
신한은행이 연습 경기에서 한 수 위의 기량을 선보였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1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대만B 팀과 연습경기에서 77-58로 이겼다. 지난주 KB와 삼성생명 등 프로팀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문제점을 점검한 신한은행은 이날 다양한 선수들을 활용해 경기에 나섰다. 특히 유승희와 김아름, 양지영, 김연희, 박혜미 등을 앞세워 오는 8월 말 열리는 박신자컵에 대비하는 모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