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농구 월드컵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팀이 1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스페인 테네리페에서 열리는 이번 월드컵에서 한국은 프랑스, 캐나다, 그리스 등과 A조에 편성돼 8강행을 다툰다.
""3대3과 5대5 농구는 정말 다르다. 다시 팀 훈련할 때 멘붕(멘탈붕괴)이었다."" 우리은행 가드 김진희(168cm, G)와 최규희(170cm, G)는 지난 8월 좋은 경험을 했다. 두 선수는 김진영, 박지은(이상 KB스타즈)과 함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3대3 여자농구 대표로 활약했다. 이들은 준비 기간이 짧았음에도 8강에 진출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스트레칭 이후 가장 먼저 진행한 것은 스텝 훈련이었다. 다양한 기구들을 바닥에 놓고 다양한 스텝을 통해 몸을 풀었다. 한창 훈련을 하는 중에 김아름이 다가왔다.
단순히 산악 전지훈련을 피하고 싶을 뿐이었다. 지난달 강원도 태백에서 너무나도 많이 힘들었기 때문이다. 이제는 평지에서 훈련하고 싶었다. 조금 더 쉬울 것이라는 기대도 있었다.
""처음 훈련했을 때 몸이 회복이 안 되었는데 지금은 괜찮다. 어느 순간부터 몸이 따라 하더라."" 박다정(173cm, G)은 2011년 WKBL 신입선수 선발회(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삼성생명 유니폼을 입었다. 두 차례 트레이드를 겪었다. 신한은행으로 트레이드 되었다가 다시 삼성생명으로 복귀했다.
""(위성우) 감독님 계시나 안 계시나 늘 하던 대로 훈련한다. 우리는 우리은행이다."" 지난 14일 오전 우리은행 연습체육관.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은 KB스타즈 안덕수 감독, KEB하나은행 이환우 감독과 함께 강원도 속초에서 열리고 있는 U-18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유소녀 캠프를 격려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