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WKBL 6개 구단 사령탑들과 대표 선수 2명씩 총 18명이 모인 가운데 행사에 앞서 타이틀스폰서 조인식이 열렸다. 이번 2025-2026시즌 타이틀스폰서는 ''BNK부산은행''이 맡았다.
수원여고를 졸업하고 2022~23시즌 신인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4순위로 BNK에 입단한 김민아는 첫해부터 20경기에 출전하며 기회를 얻었다. 순간적인 스피드가 좋고, 자신 있게 외곽슛을 시도하는 등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덕분에 안혜지(28), 이소희(25) 등 국가대표가 버티고 있는 BNK 가드진에서 출전시간을 얻을 수 있었다.
김 위원은 ""지난 시즌에는 KB의 박지수, 우리은행의 박지현이 각각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일종의 리그 평준화가 이뤄졌다""며 ""장기전에서는 베테랑들의 활약이 중요한데, 박지수는 경기 운영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영향력 있는 선수다. KB가 박지수가 있을 때와 없을 때의 격차만 잘 메운다면 상승세를 기대해볼 만하다""고 내다봤다.
2023-2024시즌엔 정규리그 29경기에 출전해 평균 20.3점, 15.2리바운드, 5.4어시스트를 기록해 만장일치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통산 네 번째 정규리그 MVP 수상이었다.
2025-2026시즌 여자프로농구가 16일부터 5개월의 열전에 들어간다. BNK금융이 새 시즌 타이틀 스폰서를 맡으면서 대회명은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로 정해졌다.
이명관(우리은행)은 최근 WKBL에서 전설적인 선수로 꼽힌다. 입단 당시 3라운드 6순위라는 마지막 순번으로 프로 무대에 입성했기 때문이다. 통상적으로 3라운드 선수는 빠르면 1년, 길어야 3~4년이면 팀에서 방출되지만, 그는 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