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WKBL(한국여자농구연맹) 역사에 이름을 올릴 대기록이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BNK 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시즌 개막이 3일 앞으로 다가왔다. 박지수(KB스타즈)의 복귀, 새로운 아시아쿼터들의 가세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올 시즌 역시 누적 기록에서 다양한 기록이 쏟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여자프로농구(WKBL) 용인 삼성생명 포워드 이해란(22·1m82㎝)이 새 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경쟁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는 동시에 리그 최고의 수비수가 되고 싶다는 꿈도 말했다. 이해란은 2021~22시즌 WKBL 신입선수선발회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삼성생명 유니폼을 입은 포워드다.
여자프로농구 최고의 명문팀을 꼽으라면 대부분의 농구팬들은 통산 13회 우승에 빛나는 우리은행 우리WON을 이야기할 것이다. 하지만 WKBL 이전, 농구대잔치 시절까지 범위를 넓히면 한국여자농구 역대 최고의 명문팀은 삼성생명 블루밍스로 바뀐다
초보이자 여성 감독으로 우승은 BNK나 연고지 부산에도 기쁨 넘치는 일이었다. 자연스럽게 올 시즌 타이틀 스폰서도 모기업인 BNK가 나서 ''BNK금융 2025-26 여자프로농구''가 됐다.
이번 시즌은 개막전부터 큰 관심을 모은다. 박정은 BNK 감독(48)과 최윤아 신한은행 감독(40)이 WKBL 출범 이후 최초의 여성 감독간 맞대결을 펼치기 때문이다. 두 감독은 WKBL의 ‘유이’한 여성 사령탑이다.
용인삼성생명블루밍스농구단이 11월 19일(수)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2026시즌 정규리그 홈 개막전 입장권 예매를 11월 13일(목) 낮 12시부터 시작한다. 경기 예매는 WKBL 앱과 WKBL 홈페이지(www.wkbl.or.kr)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