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농구 국가대표팀의 최고 센터 박지수(20·국민은행)은 지난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혹사논란에 시달렸다. 196㎝의 장신에 뛰어난 운동신경을 지닌 박지수는 한국 여자농구의 미래로 불린다.
2018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 월드컵 대회가 22일부터 30일까지 스페인 테네리페에서 펼쳐진다. 이 대회는 2014년까지 세계선수권이라는 명칭으로 열렸으며 이번 대회부터 ''농구 월드컵''이라는 새 이름을 갖게 됐다.
""제가 잘 하지 않기 때문에 열심히 해야 다른 선수들의 반을 따라간다."" 최규희(170cm, G)는 이번 여름 의미있게 보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3대3 여자농구 대표에 뽑혔다. 3대3 농구라고 해도 처음으로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은 최규희는 주로 교체선수로 나서 외곽포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여자농구 단일팀 또 한 번 감동의 무대를 선보일 수 있을까. 지난 4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판문점 선언에서 1조 4항에 ‘2018년 아시아경기대회를 비롯한 국제경기들에 공동으로 진출하여 민족의 슬기와 재능, 단합된 모습을 전 세계에 과시하기로 하였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전에는 실수하면 나도 모르게 어두워지고 그랬다."" KDB생명 위너스는 19일 수원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열린 대구광역시청과의 연습경기에서 94-73으로 승리했다. KDB생명은 이날 프로 출신이 주축인 대구시청을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진안은 이날 돌파와 리바운드, 미들슛을 통해 팀 승리에 기여했다.
""좋은 지도자 밑에서 배운 것들을 후배들에게 잘 전달하고 싶다."" 대구광역시청은 19일 수원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열린 KDB생명 위너스와의 연습경기에서 73-94로 패했다. 이경희와 박진희, 김희란, 허기쁨, 박혜련, 황승미, 임소흔 등 WKBL 출신 선수들이 대거 포함된 대구시청에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가 있다. 바로 강영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