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가 WNBA를 경험했다."" 내달 3일 개막하는 2018-2019시즌 여자프로농구. 변수가 많다. 외국선수를 1명만 보유한다. 그리고 2쿼터는 국내선수만으로 진행한다. 외국선수의 체력 및 파울 관리, 부상 예방, 국내선수들의 팀 공헌이 상당히 중요하다.
OK저축은행이 새 시즌 선전을 다짐했다. OK저축은행 읏샷 여자프로농구단은 30일 서울시 여의도 63빌딩 파빌리온에서 2018-2019시즌 출정식을 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OK저축은행 정상일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프런트, 선수단 전체가 참석했다. WKBL 이병완 총재와 OK저축은행 정길호 대표이사도 함께 참여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어렵사리 복귀한 정선화가 OK저축은행의 정신적 지주로 거듭날 수 있을까? OK저축은행 읏샷 농구단 정상일 감독은 지난 29일 서울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륨에서 진행한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타이틀스폰서 조인식 및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
""궂은일(Dirty work)?""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 포워드 김소니아(25·176㎝)가 방긋방긋 웃는 얼굴에 어울리지 않는 단어를 결연한 의지를 담아 말했다. 2018-2019시즌 개막을 앞두고 만난 김소니아에게 이번 시즌 각오를 묻자 그는 궂은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렇게 답했다.
올해 여자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유력한 전체 1순위 후보로 꼽히는 박지현(18·숭의여고)이 18세 이하(U-18) 아시아 챔피언십에서 2연승을 이끌었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9일(현지시간) 인도 벵갈루루에서 열린 제24회 국제농구연맹(FIBA) U-18 여자 아시아 챔피언십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인도네시아에 84-40, 44점차 완승을 거뒀다.
여자프로농구의 시즌이 돌아왔다. 오는 3일(토) 2018-2019시즌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가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 휴식기 동안 부족한 부분을 다듬고, 강점을 갈고 닦은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6개 팀이다. 단 한 팀에만 허락되는 정상의 자리를 놓고 각축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