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과 의욕을 갖자고 말한다."" OK저축은행 조은주가 14일 KEB하나은행과의 홈 경기서 9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좋은 활약을 했다. 경기종료 1분59초전 한채진의 패스를 좌중간 3점포로 연결, 7점차로 달아나는 한 방을 터트린 게 결정타였다.
""새해 소망이 연승, 한 번 했다."" OK저축은행이 14일 KEB하나은행과의 원정경기서 승리, 시즌 7승째를 따냈다. 매 라운드 2승씩, 4라운드까지 목표 승수 8승에 1승이 부족했다. 다미리스 단타스가 수비범위가 좁고 느린 샤이엔 파커의 약점을 제대로 활용했다. 국내선수들의 지원, 리바운드 가담도 돋보였다.
""준비된 부분이 어긋났다."" KEB하나은행이 14일 OK저축은행과의 홈 경기서 졌다. 3위 삼성생명에 2경기 차로 벌어지며 험난한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을 이어갔다. 샤이엔 파커가 다미리스 단타스와의 매치업에서 판정패했다.
다미리스 단타스의 위력을 앞세운 OK저축은행이 하나은행을 꺾고 2연승에 성공했다. OK저축은행 읏샷은 14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74-69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7승 13패가 된 OK저축은행은 5위를 유지했고, 8승 12패가 된 하나은행은 4위에 머물렀다.
골밑의 우위를 점해야 승리가 보인다. 부천 KEB하나은행과 OK저축은행 읏샷이 4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하나은행은 시즌 8승 11패로 4위, OK저축은행은 6승 13패로 5위를 기록하고 있다. 두 팀의 승차는 2G 차.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1G 차까지
“작전판을 여러 번 망가뜨렸죠.” 정상일 OK저축은행 감독은 과거 삼성생명 코치 시절부터 이른바 ‘성격파’ 지도자로 유명했다. 물론 세월의 흐름 속에 정 감독의 표정에선 예전보다 침착함이 엿보인다. 정 감독은 “중국을 다녀온 뒤 성격도 많이 온순해졌다”며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