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비를 넘겼다고 생각한다.” OK저축은행은 24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과의 시즌 다섯 번째 맞대결에서 72-69로 신승했다. 마지막까지 결과를 알 수 없었던 접전이었다.
""죽기살기로 해보자는 생각으로 시즌을 준비했다."" OK저축은행 정유진이 24일 신한은행과의 수원 경기서 8점 5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로 좋은 활약을 했다. 정유진은 올 시즌 노현지의 부상으로 출전시간이 늘어났다. 외곽슛이 좋고 리바운드 가담도 돋보인다.
""이 팀에 애정을 느낀다."" OK저축은행 다미리스 단타스가 24일 신한은행과의 5라운드 경기서 21점 5리바운드 1어시스트로 팀 승리에 앞장섰다. 자신타 먼로와의 매치업서 판정승했고, 경기종료 1분31초전 결정적 3점 플레이를 해냈다.
신한은행의 절대 에이스 김단비가 생애 첫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김단비는 24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OK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20득점 10리바운드 13어시스트로 생애 첫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김단비는 1쿼터를 4득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로 기분 좋게 시작했다.
구슬처럼 빛난 단타스와 진안이 OK저축은행의 승리를 이끌었다. OK저축은행은 24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72-69로 승리했다. 2쿼터까지 접전을 펼쳤지만, 다미리스 단타스와 구슬, 진안, 정유진이 활약하며 신한은행의 추격을 뿌리쳤다. 이날 승리로 부천 KEB하나은행과 공동 4위에 올랐다.
""이미선 코치님께서 축하한다고 말씀해 주셔서 정말 기뻤다."" ''주인공'' 김한별(삼성생명)이 슬며시 미소지었다. 삼성생명은 23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KEB하나은행과의 2018~2019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 홈경기에서 77대61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