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1,779일 만에 3연패를 경험했다. 아산 우리은행은 2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19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에서 김정은(19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최은실(11점), 박혜진(11점 7어시스트)이 분전했지만, 용인 삼성생명에 77-84로 패했다.
삼성생명이 ''대어'' 우리은행을 꺾고 3연승을 달렸다. 우리은행은 3연패에 빠졌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2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아산 우리은행 위비와 홈 경기에서 84-77로 승리했다. 삼성생명은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렸다. 시즌 13승(10패)째.
상반된 분위기의 두 팀이 만난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 아산 우리은행 위비의 한판이다. 삼성생명은 12승 10패로 3위, 우리은행은 17승 5패로 1위에 올라있다. 순위는 삼성생명이 뒤처지지만 최근 2연승을 달리고 있어 분위기는 매우 좋다. 반면 우리은행은 2연패를 당하며 주춤하고 있다. 과연 우리은행이 3연패를 당할 것인지 모두의 관심이 쏠리는 매치이다.
24일 용인 삼성생명의 임근배 감독은 ‘애제자’ 강계리를 인천 신한은행으로 떠나보냈다. 선수들도 몰랐던 사실이다. 그만큼 주변에 알리지 않았고, 몇몇 관계자들만 알고 있었던 일이었다. 임근배 감독의 입장으로 봤을 때, 강계리를 신한은행에 내줄 이유는 없었다. 냉혹한 프로 무대에서 상대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를 내주는 건 프로 정신에 위배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임근배 감독은 프로 정신보다 제자를 위한 마음으로 쓰디쓴 선택을 했다. 물론 신기성 감독의 부탁이 먼저
수원 OK저축은행 읏샷이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를 또 한 번 제압했다. 만만치 않은 경기였지만, 웃은 쪽은 OK저축은행이었다. 시즌 9승 달성. 정상일 감독이 조심스럽게 목표치를 내놨다. 12승과 리그 4위다. OK저축은행은 24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신한은행전에서 접전 끝에 72-69의 승리를 따냈다. 쉬운 경기는 아니었다. 신한은행의 추격이 끈질겼고, 엎치락뒤치락하는 경기가 됐다. 하지만 막판 집중력에서 OK저축은행이 더 강했고, 결과는 OK저축은행의 승리였다. 이 승리로 OK저축
인천 신한은행 신기성 감독이 연패를 끊지 못한 아쉬움을 삼켰다. 신한은행은 24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OK저축은행과 경기에서 69-72로 패했다. 3쿼터까지 끌려가던 신한은행은 4쿼터 중반 역전에 성공했지만 막바지 집중력에서 밀리며 경기를 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