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위성우(46)감독이 4년 만에 여자농구대표팀 감독직을 내려놓는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새로운 인물을 찾는다는 계획이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최근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어 올 해 남녀대표팀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여자프로농구(WKBL) 자유계약선수(FA) 2차 협상이 마무리 됐다. 지난 시즌까지 부천 KEB하나은행에서 뛰어온 김정은은 FA가 되면서 아산 우리은행과 계약기간 3년, 연봉 2억 6천만 원에 계약했다.
김정은을 품에 안은 우리은행이 보호선수 명단 제출을 눈앞에 뒀다. 우리은행은 지난 21일 FA(자유계약선수) 신분인 김정은과 3년 계약에 성공했다. 오랜만에 형성된 FA 빅마켓에서 전력 보강을 이룬 것. WKBL은 FA 선수를 영입한 구단이 계약금액의 100% 혹은 보상 선수 1명을 내주도록 규정하고 있다.
우리은행 3년계약에 놀란 위성우 감독 “깜짝 놀라서 심장이 벌렁거렸다니까요.”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 위성우(46) 감독은 자유계약선수(FA) 2차 협상 마지막 날인 21일 기대 밖의 희소식을 접했다. FA 김정은(30)이 우리은행을 택한 것이다. 이날 김정은은 우리은행과 계약기간 3년, 연봉 2억6000만원에 계약했다.
FA대어 김정은(30, 180cm)이 우리은행으로 갔다. 자유계약 신분으로 FA시장에 나온 김정은은 21일 우리은행과 계약을 맺었다. 계약기간 3년. 연봉은 2억 6천만원이다. 통합 5연패를 차지한 절대강자 우리은행은 올 해 센터 양지희가 은퇴하며 전력약화가 예상됐지만, FA로 김정은을 영입하며 포워드라인 및 공격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프로농구 서울 삼성 이상민 감독은 현대(현 전주 KCC)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2007년까지 팀 간판 포인트가드로 이름을 날렸다. 하지만 KCC가 자유계약(FA)선수로 풀린 서장훈을 삼성으로부터 데려오면서 보호선수 3인에 이상민을 넣지 않았다. 삼성은 서장훈 보상선수로 이상민을 지목했다. 이상민은 현재 보상선수로 온 삼성에서 지휘봉을 잡아 챔피언결정전까지 올려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