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윤미지는 비시즌 동안 1번 훈련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윤미지는 최근 2시즌 동안 갑작스럽게 팀의 주전 포인트 가드를 맡았다. 신한은행은 최윤아, 김규희 등 주전급 포인트 가드들이 부상을 당했고, 마땅한 대체 자원이 없어 윤미지에게 중요 임무를 맡겼다. 윤미지의 원래 포지션은 슈팅 가드다. 최근에는 최윤아마저 은퇴해 윤미지의 책임감이 많아졌다.
""이 악물고 준비하고 있다."" 지난 시즌 KEB하나은행은 리그 꼴찌로 시즌을 마감했다. 예상했던 것 보다는 잘 싸웠다는 평가. KEB하나는 13승22패를 기록했고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한 KB스타즈에 1경기차 뒤처졌다. 하지만 주장 백지은은 플레이오프를 눈앞에서 놓쳐 더욱 아쉬웠다고 했다.
여자농구 대표팀 서동철 감독이 잰걸음 행보에 나섰다. 서 감독은 19일 대한농구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표선수 선발회의에서 후보 명단 24명을 추려 엔트리 12명을 선정했다. 가드에 박혜진(우리은행), 박하나(삼성생명), 이경은(KDB생명), 심성영(KB스타즈)을 선정했고, 포워드는 임영희(우리은행), 김단비(신한은행), 강아정(KB스타즈), 강이슬(KEB하나은행)로 결정했다
여자농구 대표팀(감독 서동철) 대진이 확정되었다. 지난 18일(한국시각) 인도 방갈로르에서 열린 2017 FIBA 아시아컵 여자농구대회 조 추첨 편성 결과 대한민국은 필리핀, 일본, 호주와 함께 B조에 편성됐다. A조에는 뉴질랜드, 대만, 북한, 중국이 이름을 올렸다.
WKBL은 지난 시즌을 끝내고 또 한 명의 전설로 이름을 남길 한 선수가 은퇴를 결정했다. 주인공은 아산 우리은행 통합 5연패 주역인 센터 양지희(33, 185cm)다. 양지희는 2016-17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택했다. 가장 큰 이유는 고질적인 무릎 부상 때문.
흥 농구 명가인 인천 신한은행이 2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 좌절이라는 아쉬움을 맛봤다. 신한은행은 2016-17시즌 정규리그 4위에 머물렀다. 전형수 감독 대행을 지나 신기성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영입했고, 정선민과 전형수 코치 체제를 구축했던 신한은행은 외국인 선수 트러블과 토종 라인업 부상 등이 맞물리며 연승과 연패를 오갔고, 최종 성적 14승 21패로 청주 KB스타즈와 동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