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때요, 그때. 3연패 했을 때 정말 힘들었죠.”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KB스타즈가 올 시즌 3연패를 떠안았을 때가 가장 힘들었다고 회상했다.
[현장속으로] 얼떨떨한 첫 우승, 국민은행 ""통합우승 뒤 펑펑 울래요""
여자 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 박지수(21)가 우리은행의 ‘6년 천하’에 마침표를 찍었다. KB는 3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18 ~19시즌 정규리그 경기에서 부천 KEB하나은행을 71-65로 꺾고 정규리그 1위를 확정,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했다. 27승6패의 KB는 두 경기만 남겨둔 상황에서 2위 아산 우리은행(25승8패)과 두 경기 차가 됐다. 상대 전적(5승2패)에서 우리은행에 앞서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1위를 확정했다. KB로선 2006년 여름리
""내가 사람 복이 많다. 박지수가 내게 큰 복을 줬다."" KB가 2006년 겨울리그 후 13년만에 정규시즌 우승컵을 들었다. 3일 홈에서 KEB하나은행을 제압하고 우승 매직넘버를 없앴다. 우리은행의 정규시즌 7연패 및 통합 7연패를 저지하며 3월20일부터 열리는 챔피언결정전에 선착했다.
""2쿼터가 아쉬웠지만, KB스타즈의 우승을 축하한다."" 부천 KEB하나은행이 2쿼터의 데미지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청주 KB스타즈 홈 우승의 조역이 되고 말았다. KEB하나은행은 3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65대71로 패했다.
1위. 박지수가 자신의 프로 3년차 시즌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제 최연소 MVP라는 화룡점정만 남아있다. 청주 KB스타즈는 3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7라운드 맞대결에서 71-65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