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은 무대에서 공연을 마치면 쓰러질 것 같잖아요. 저도 BTS처럼 모든 걸 쏟아부으려고 했어요.” ‘농구 여제’로 거듭난 박지수(21·청주 KB스타즈)의 우승 소감이다. 2018~19시즌 여자 프로농구 통합우승을 이끌며 최우수선수(MVP)상을 받은 박지수는 BTS 팬클럽 아미(A.R.M.Y)의 회원이다.
여자프로농구 2018-2019시즌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를 휩쓴 박지수(21)가 사실은 배구 선수가 될 뻔한 사연을 털어놨다. 이번 시즌 청주 KB를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통합 우승으로 이끈 박지수는 1일 서울 영등포구 KB국민은행 본점에서 가진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저는 농구보다 배구를 먼저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 여자프로농구를 접수한 청주 KB스타즈의 ‘국보 센터’ 박지수(21ㆍ193㎝)는 익히 알려진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열혈 팬이다. 팀 사상 첫 통합 우승을 달성한 지난달 25일 KB스타즈 주장 강아정(30)은 만장일치로 통합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박지수를 두고 “BTS 콘서트를 보러 가려고 평소보다 더 열심히 한 것 같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여자프로농구의 자유계약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린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8-2019시즌 종료 후 FA(자유계약선수)자격을 취득한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2019년 FA 자격 선수로는 박혜진, 최은실(이상 우리은행), 강아정, 김가은, 김수연, 정미란(이상 KB스타즈), 곽주영, 양지영, 윤미지(이
''본격 농구 방송'' 아프리카TV 국정농담이 31일 오후 9시 일곱 번째 시간을 갖는다. 이번 시간에는 ''KBL 4강 플레이오프 전망 및 LG-KT 5차전 향방'', ''삼성과 SK는 왜 6강에서 탈락했나'', ''리그 대표 SF - 양홍석, 송교창, 안영준 본격 비교'' 등 KBL의 다양한 주제를 놓고 이야기를 나눈다.
여자농구 사상 첫 600경기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남기고 은퇴한 우리은행의 임영희가 코치로 변신합니다. 6개의 우승 반지를 수집한 임영희는 지도자로 4개의 우승 반지를 더 끼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