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리그라면 내가 4번으로 뛰는데, 박신자컵에서는 외곽까지 보다보니 수비 범위가 넓어진다. 골밑과 외곽을 왔다 갔다하다 보니 서머리그가 큰 도움이 된다.” 박신자컵을 통해 이수연(22, 176cm)이 한 뼘 성장한 듯하다.
하나은행이 4전 전승으로 예선을 마쳤다. 부천 KEB하나은행이 28일 속초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KB국민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에서 김천시청을 89-60으로 꺾고 예선을 4전 전승으로 마무리했다.
물리고 물리며 치열한 승부를 펼쳤던 예선 순위가 모두 결정됐다. 24일부터 28일까지 속초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KB국민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조별 예선. A조에 BNK, KEB하나은행, 삼성생명, 인도네시아 국가대표팀, 김천시청, B조는 KB스타즈, 우리은행, 신한은행, 대학선발팀이 속해 총 9개 팀이 참가, 역대 최다 팀이 참가해 2개조 예선을 펼쳤다.
KB스타즈의 이윤미(19, 172cm), 선가희(19, 177cm)가 BNK에게 당찬 선전포고(?)를 했다. 청주 KB스타즈는 28일 속초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KB국민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대학선발팀과의 B조 예선에서 -로 승리했다.
KB스타즈가 3전 전승으로 B조 1위를 차지했다. KB스타즈는 28일(수) 강원도 속초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KB국민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B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대학선발팀을 76-53으로 이겼다.
구슬(25, 180cm)이 에이스 면모를 제대로 과시했다. 부산 BNK는 28일 속초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KB국민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인도네시아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86-65로 승리했다. 교체 선수로 출전한 구슬은 3쿼터 들어 팀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10득점을 기록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