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지역예선에 나서는 여자농구 대표팀, ''여랑이''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이문규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농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리는 2019 FIBA 여자 올림픽 프리-퀄리파잉 토너먼트에 참가한다.
부산 BNK 썸은 1라운드 5경기 전패를 당했다. 유영주(48) BNK 감독은 걱정이 크다. 팀 성적도 문제지만, 의기소침해 있는 선수들에게 더 눈길이 간다.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가 올림픽 예선으로 인한 1차 휴식기에 들어갔다. KB의 독주가 예상됐던 시즌이었지만, 적어도 1라운드는 절대강자가 없는 흐름이 이어졌다.
WKBL은 2019~2020시즌을 앞두고 몇 가지 변화를 꾀했다. 그 중 가장 눈길을 모은 것이 바로 라운드 축소. 종전 7라운드(팀당 35경기)를 6라운드(팀당 30경기)로 줄이면서 11월과 2월에 두 번의 휴식기를 집어넣었다.
신한은행은 지난 3일 치른 부산 BNK와의 1라운드 최종전을 끝으로 A매치 휴식기에 돌입했다. 정 감독은 ""A매치 휴식기라는 시간이 생겨 좋다. 다른 팀도 그렇겠지만, 이번 휴식기가 신한은행에는 제일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의 ''한 챕터''가 끝났다. 지난 3일까지 KB와 KEB하나은행을 제외한 팀들은 1라운드가 마무리됐고, 11월 24일까지 국가대표 경기로 인한 휴식기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