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8일 ‘스포츠토토와 함께하는 W 위시코트 캠페인’을 통해 새롭게 농구 코트 기증을 받을 대상지를 최종 선정, 발표했다. 이번 선정 결과는 지난달 22일부터 2월 2일까지 WKBL 공식 홈페이지와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를 통해 5개의 최종 후보를 대상으로 UCC 영상 공개 투표를 실시하고, 홈페이지(40%), 페이스북(30%), 인스타그램(30%) 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종 선정됐다.
트레직 넘버 ''2''가 붕괴되면 구리 KDB생명은 역대 최악의 팀이 된다. KDB생명과 청주 KB스타즈는 8일 오후 7시 청주체육관에서 2017-2018시즌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WKBL) 6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가장 흔하게 발생할 수 있는 경우의 수, 그걸 ''평균'' 또는 ''일반''이라고 부른다. 이번 시즌 여자프로농구(WKBL)는 지난해보다 선두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됐었다. 어느 한 팀이 독주하기는 힘들다는 것이었다. 아산 우리은행 위버를 두고 나온 말이었다. 5년 연속 통합우승에 성공한 우리은행의 행보가 지난 시즌 만큼 수월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였다.
아산 우리은행은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에서 6시즌 연속 정규리그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이번 시즌 초반 외국인선수 교체 등으로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제자리를 찾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이번 시즌에도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정규리그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우승을 향해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갔다. 우리은행은 7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에서 박혜진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홈팀 삼성생명 블루밍스를 72대56으로 여유있게 물리쳤다.
맏언니 임영희의 체력 관리는 잠에 있는 듯하다. 아산 우리은행은 7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72-56으로 이겼다. 1쿼터부터 맏언니 임영희(14득점 6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은 우리은행은 9연승을 달리면서 정규리그 우승 매직 넘버를 5로 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