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화끈한 공격력을 자랑하며 KB스타즈를 완파했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28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청주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86-65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질주한 신한은행은 7승 8패가 되며 3위를 유지했다. 3연패에 빠진 KB스타즈는 10승 5패가 되며 2위를 지켰다.
신한은행이 홈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인천 신한은행은 28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3라운드 맞대결에서 86-65로 승리했다. 2연승에 성공한 신한은행은 공동 4위 그룹(부산 BNK,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승차를 1.5경기로 벌렸다.
신한은행이 젊은 피를 앞세워 2연승과 함께 KB스타즈를 3연패로 몰아넣었다. 인천 신한은행은 28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 3라운드 맞대결에서 한채진(17점 5리바운드), 한엄지(13점 8리바운드), 김이슬(11점 8어시스트 2리바운드), 엘레나 스미스(11점 6리바운드), 황미우(11점 2리바운드), 김단비(11점 2리바운드) 등의 활약을 묶어 86-65로 승리했다.
""하나은행이 빠른 공격을 추구하는 팀인데, 그런 부분을 선수들이 잘 잡아줬다."" 용인 삼성생명은 27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과 3라운드 맞대결에서 84-78로 승리했다.
하나은행의 끈질긴 추격이 물거품이 됐다. 부천 KEB하나은행은 27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 3라운드 맞대결에서 78-84로 패했다. 마이샤 하인스-알렌(20점 16리바운드)과 백지은(12점 10리바운드)이 더블더블로 분전했다. 강이슬(14점 8리바운드), 고아라(15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말은 참 쉬운데…"" KEB하나은행은 WKBL 6개 구단 중에서, 어쩌면 가장 현대농구의 트랜드에 적합한 농구를 한다. 기본적으로 강한 압박과 많은 공수활동량, 거기서 파생되는 빠른 트랜지션 게임을 즐긴다. 이 농구에 특화된 마이샤 하인즈 알렌을 영입했고, 고아라의 활용도를 높였다. 여기에 강이슬 신지현 등을 적절히 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