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의 베테랑 김보미(34, 176cm)가 역대 11번째로 개인 통산 3점슛 500개를 달성했다. 3일 부산 스포원파크 BNK 센터에서 진행 중인 2019-2020 하나원큐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 부산 BNK의 올 시즌 네 번째 맞대결.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김보미는 2쿼터 격차를 벌리는 3점슛을 연달아 꽂으며 개인 통산 3점슛 성공 500개를 기록했다.
KEB하나은행 이훈재 감독은 이번 시즌 WKBL에 새롭게 지도자로 가세했다. 여자농구 선수를 다시 지도하게 된 이 감독은 KEB하나은행 선수들에게 구심점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구심점과 에이스는 차이가 있다.
대학 시절 토너먼트에서 치열하게 맞붙었던 마이샤 하인스 알렌과 엘레나 스미스가 한국에서 재회했다. 타지에서 상대로 만나 뜨거운 맞대결을 펼쳤다.
부천 KEB하나은행 팬들이 새해부터 잊을 수 없는 하루를 보냈다. 선수들이 직접 준비한 커피를 마시며 상쾌한 홈 승리를 느꼈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희망도 계속해서 이어나갔다.
부산 BNK 썸은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6승10패로 하위권에 랭크돼 있다. 그러나 개막 후 1라운드 5전 전패를 당한 BNK는 이후 11경기에서 6승5패로 분위기를 바꿔놓았다.
올스타 팬투표에서 나란히 1,2위를 차지한 김단비(신한은행)와 강이슬(KEB하나은행). 별들의 축제, 올스타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2일 경기가 시작되기 전 두 선수는 팬들을 위해 팬들이 좋아할 만한 것이라면 상의 후 최대한 해보겠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