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지가 강하다 못해 독한 선수입니다. 그래서 농구를 잘 하나 봐요.” 우리은행은 22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과의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88-61(31-16 19-14 15-15 23-16)로 승리했다.
아산 우리은행 위비는 지난 19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펼쳐진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7라운드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의 경기에서 68-60으로 승리를 거두며 우승에 한 발자국 더 가까워졌다.
""KB전, 물러날 곳 없다 생각하고 준비한다."" 아산 우리은행 위비 임영희가 정규리그 우승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임영희는 22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구리 KDB생명 위너스전에서 17득점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88대61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우리은행은 우승 매직넘버를 2로 줄였다. 25일 청주 KB스타즈와의 맞대결에서 이기면 우승 확정이다.
“KB스타즈 전에서 총력전을 펼쳐 반드시 승리하겠다.” 아산 우리은행은 22일 구리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과의 경기에서 88-6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우리은행은 정규리그 6연패까지 단 2승 만을 남겨뒀다.
""시즌 마무리 잘할 수 있게 하겠다."" 구리 KDB생명 위너스 박영진 감독대행이 18연패 기록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했다. KDB생명은 22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선두 아산 우리은행 위비전에서 88대61로 패하며 18연패 늪에 빠졌다. 단일 시즌 최다 연패 불명예 기록을 계속해서 경신하고 있다. 막강한 전력의 우리은행을 맞이해 한 순간도 유리한 고지를 점하지 못하고 무기력하게 지고 말았다.
KDB생명을 완파한 우리은행이 여자프로농구(WKBL) 단일 시즌 최초의 6연패를 코앞에 두고 있다. 아산 우리은행은 22일 구리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과의 정규리그 마지막 맞대결에서 88-6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우리은행은 25일 KB스타즈 전에서 승리하게 되면 WKBL이 단일 시즌으로 바뀐 2007-2008 시즌 이후 최초로 정규리그 6연패를 달성하는 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