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 승부처 위기를 베테랑들의 헌신적인 수비로 극복했다. 부천 KEB하나은행은 29일 부산 스포원파크 BNK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와의 원정경기에서 67-63으로 이겼다. 올 시즌 3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한 KEB하나은행은 단독 4위로 3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승부처에서 더 책임감을 가지고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부천 KEB하나은행은 29일 부산금정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BNK썸과의 경기에서 67-63으로 이겼다. 이날 강이슬은 22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부천 KEB하나은행이 적지에서 부산 BNK 썸을 제압했다. KEB하나은행은 29일 부산 금정 BNK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BNK 썸과 경기에서 67-63(19-13 16-18 18-21 14-11)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시즌 6승(9패)째를 수확한 KEB하나은행은 단독 4위를 차지했다.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얘기해주고 싶다."" 인천 신한은행은 28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 3라운드 맞대결에서 86-65로 승리했다. 신구조화가 돋보인 경기였다. 특히 2쿼터 황미우, 김아름, 한엄지, 김연희 등 젊은 선수들이 맹활약을 펼치며 팀을 이끌었다. 한채진과 김단비 등 베테랑들도 후반 활약으로 보답했다.
""전반전에 무너졌다고 봐도 될 것 같다."" 청주 KB스타즈는 28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 3라운드 맞대결에서 65-86으로 패했다. 완패였다. 1쿼터부터 신한은행의 기세에 눌렸다. 2쿼터 국내 선수 싸움에서 완전히 판가름이 났다. 외인 카일라 쏜튼의 1대1 능력에 의존한 공격이 많았다. 수비 또한 상대에게 10개의 외곽포를 허용하며 무너졌다.
신한은행이 3위 자리를 지켜낼 발판을 마련했다. 인천 신한은행은 28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3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86-65로 승리했다. 2연승과 함께 시즌 7승 8패로 3라운드를 마무리한 신한은행은 단독 3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