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베이징올림픽 이후 12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6일 스페인을 상대로 2020 도쿄올림픽 최종예선을 시작한다.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의 에이스 김정은(33·우리은행)과 김단비(30·신한은행)가 우리나라와 2020 도쿄 올림픽 본선 티켓을 놓고 다툴 영국의 전력에 경계심을 나타냈다.
30일 서울 성북구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 훈련장에서 만난 김소니아(27·176cm)에게 최근 맹활약이 ‘공개 연애’ 덕이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21일 전 농구 국가대표 이승준(42·205cm)은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김소니아와 연애 중”이라고 밝혔다.
박지수는 30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아산 우리은행, 부천 KEB하나은행 연합팀과 연습 경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운동선수라면 올림픽은 꼭 나가고 싶은 무대""라며 ""올림픽 경험이 있는 (김)정은 언니가 ''올림픽은 다르다''고 얘기를 해줘서 선수들 모두 올림픽에 대한 로망과 같은 간절함이 있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여자농구 국가대표팀이 2020 도쿄 올림픽 출전권을 따기 위해 내달 2일 세르비아로 출국한다. 30일 대한민국농구협회에 따르면 한국 대표팀은 내달 6일 세르비아의 베오그라드에서 시작하는 올림픽 최종 예선에 출전한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신한은행이 외국 선수 서덜랜드에 대한 가승인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기존 외인 스미스가 팀을 떠나게 됐다. 가승인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