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외국선수의 힘이 크다. BNK는 창단 팀의 자격으로 외국선수 드래프트 1순위 지명권을 얻었다. 유영주 BNK 감독은 주저하지 않고 다미리스 단타스(193cm, C)를 선택했다.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2008년 베이징 대회 이후 12년 만에 올림픽 티켓을 거머쥐었다. 운이 따르며 올림픽 무대에 다시 도전하게 됐지만 2008년 베이징에서처럼 일본 도쿄에서도 8강까지 오르려면 풀어야할 과제도 여전히 남아있다.
한국 여자 농구 대표팀 가드 박혜진(30·우리은행)은 8일 국제농구연맹(FIBA) 2020 도쿄 올림픽 최종예선 영국전을 앞두고 무거운 속내를 드러냈다.
박혜진은 10일(한국 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끝난 2020 도쿄올림픽 여자농구 최종예선 B조 경기 베스트 5의 포인트 가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우리나라는 전날 영국을 82-79로 제압해 3위(1승 2패)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한국 여자농구가 올림픽 본선에 진출한 것은 2008년 베이징 대회 이후 올해가 12년 만이다.
대한민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8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알렉산드라 니코리치 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농구 최종예선 C조 영국과의 두 번째 경기에서 82-79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