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원큐는 7월부터 연습경기를 가졌지만, 그동안 강이슬은 발목 재활로 인해 출전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녀의 몸이 올라왔다고 판단한 이훈재 감독은 이날 강이슬을 처음으로 경기에 투입시켰다.
부천 하나원큐는 3일 인천 서구 글로벌캠퍼스에 위치한 하나원큐 연습체육관에서 온양여고와 연습경기를 가졌다. 결과는 127-82로 하나원큐의 승리. 양인영이 32점 6리바운드로 맹활을 펼친 가운데 강이슬(25점, 3점슛 5개)과 신지현(10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도 힘을 보탰다.
KB의 태백 전지 훈련은 서킷트레이닝과 웨이트 트레이닝, 트랙 달리기, 로드워크, 기본기 및 전술 훈련 등을 병행하며 체력과 조직력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청주 KB스타즈의 에이스 박지수가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여름을 보내고 있다. 박지수는 지난 7월 27일부터 시작된 KB의 태백 전지훈련에 한창이다. 신인 때부터 국가대표 차출과 WNBA로 바빴던 박지수가 팀의 비시즌 훈련을 이렇게 소화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아산 우리은행은 김소니아가 2일 밤 항공편을 통해 한국으로 입국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김소니아는 2019-2020시즌이 코로나19 사태로 조기 종료된 이후 지난 6월 초 루마니아로 향했던 바 있다.
BNK는 OK저축은행을 이어받아 지난해 창단해 2019~2020시즌 10승(17패)을 챙기며 5위를 기록했다. 3위 부천 하나원큐와 한 경기 차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