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트리플더블을 달성한 김단비를 앞세워 하나원큐를 잡았다. 인천 신한은행은 16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의 3라운드 맞대결에서 77-66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시즌 7승째 수확은 물론 맞대결 3연승 행진을 달렸다.
김단비가 잠시 데니스 로드맨이 됐다. 인천 신한은행의 김단비는 16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의 3라운드 맞대결 전반에만 무려 8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챙겼다.
농구선수 시절 ''미녀슈터''로 유명했던 해설가 김은혜가 깜짝 임신 사실을 전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E채널 ''노는 언니''에서는 박세리, 남현희, 한유미, 김온아 자급자족 삼시세끼에 도전한 가운데 깜짝 손님으로 김은혜가 등장했다.
지난 10일 하나원큐전 후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대뜸 “나도 아직 감독 자질이 부족하다”고 머리를 긁적였다. 박혜진이 두 달 만에 치르는 복귀전이었고 당시 약속했던 20분을 넘어 28분을 뛰었다.
1라운드 MVP를 차지한 청주 국민은행 박지수(22)가 한 차례 2라운드 MVP를 내줬지만, 3라운드 MVP에 가까워지고 있다. 박지수에 힘입어 1라운드 1위를 차지했던 국민은행이 3라운드도 1위를 수성할 수 있을지 흥미롭다.
아산 우리은행 박혜진(30)은 15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CMS와 함께하는 2020 동아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여자프로농구 올해의 선수를 수상했다.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 연속에 이어 통산 5번째 수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