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오는 7월 말 열릴 예정인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한다. 현재 25인 예비명단을 추린 대표팀은 4월 중으로 최종 12인을 선발할 계획이다.
박지수는 오는 4월 중순, 자신의 WNBA 소속팀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로 돌아갈 예정이다. 2018, 2019시즌을 WNBA에서 보낸 박지수는 좋지 못한 몸 상태로 인해 2020시즌에 합류하지 않았다.
한국 여자농구대표팀 간판 슈터 강이슬이 지난 24일 큰 결정을 내렸다. 강이슬은 지난달 24일 막을 내린 2020-2021시즌 정규리그 이후 비시즌에 돌입했다. 부천 하나원큐와의 계약 마지막 시즌을 보낸 그는 오는 4월 자유계약선수(FA) 시장 개장을 앞두고 또 하나의 선택을 해야 했다.
김보미는 용인 삼성생명 동료들과 지난 15일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5차전에서 전 소속팀 청주 KB스타즈를 누르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여자농구 역사상 정규리그 4위가 따낸 첫 우승이었다.
농구전문매거진 점프볼 2021년 4월호가 25일 발간했다. 이번 호의 표지는 WKBL 뉴 챔피언 용인 삼성생명이다. 모두가 우승후보로 꼽지 않았던 작은 거인들의 반란은 아름다운 결과로 마무리됐다.
김지영은 ""집에만 있는 집순이는 아니다.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데 올해는 유독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다. 코로나로 상황도 좋지 못해 사람들이 모이는 곳으로 나가기 꺼려지는 점도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