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농구협회(회장 권혁운)는 13일 오전 송파구 성내동에 위치한 대한민국농구협회 회의실에서 2021년 1차 경기력향상위원회를 개최해 전주원 감독과 논의 후 12명의 최종 엔트리 명단과 7명의 예비 엔트리를 확정지었다.
지난 3월 BNK 썸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된 박정은 감독은 11일 본격적으로 감독으로서 업무를 시작했다. 훈련에 앞서 박정은 감독은 홈 구장인 부산 금정 BNK 센터에서 선수단 및 코칭스태프 전체와 함께 상견례 자리를 가졌다.
단국대학교를 졸업한 이명관은 지난 2019-2020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3라운드 6순위(전체 18순위)로 현장에서 가장 마지막에 이름이 호명됐다. 대학 시절 다재다능한 선수로 평가받았지만 졸업을 앞두고 무릎 부상을 당했다.
KB 안덕수 전 감독은 2년 연속 우승에 실패하자 스스로 물러났다. KB는 급히 새 사령탑을 물색했다. 하나원큐 김완수 코치를 전격 선임했다. 김완수 감독은 여자농구에서 잔뼈가 굵은 젊은 지도자다. 아마추어(온양여중-고)와 프로에서 오랫동안 코치 경력을 쌓았다.
지난 해 FA시장에서 가장 주목받았던 선수가 박혜진(우리은행)이었다면, 올해에는 강이슬(하나원큐)이다. 배혜윤(삼성생명)과 더불어 FA시장 최대어로 꼽혔던 강이슬은 특정팀이 언급되며 이동 가능성이 등장하고 있다.
아산 우리은행 위비 가드 김진희는 현재 팀 휴가를 즐기고 있다. 지난 시즌 김진희는 정규리그 30경기에 모두 나와 평균 30분 48초 동안 5.0득점 5.5어시스트 3.0리바운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