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를 가른 건 리바운드 싸움이었다. 인천 신한은행은 28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은행과 5라운드 맞대결에서 74-72로 승리했다. 리바운드 41-26으로 하나은행을 압도했다.
하나은행이 홈에서 3위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부천 하나은행은 28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5라운드 맞대결에서 72-74로 패했다. 신한은행과 0.5경기차 3위에 올라있던 하나은행은 이날 패배로 반 경기차 4위(10승 15패)로 내려앉았다.
인천 신한은행이 김단비의 맹활약을 앞세워 부천 하나은행을 꺾고 3위에 복귀했다. 신한은행은 28일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하나은행과 원정 경기에서 74-72로 힘겹게 승리했다.
결국 신한은행이 하나은행의 수비전을 버텨냈다. 하나은행은 국가대표 휴식기 이후 수비조직력이 좋아졌다. 여전히 28일 신한은행전 직전까지 시즌 평균 74.96점으로 리그에서 가장 많은 실점을 했다. 그러나 휴식기 이후 하프라인 존 프레스와 트랩 프레스의 조직력이 상당히 좋아졌다.
인천 신한은행이 3위 탈환에 성공했다. 신한은행은 28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은행과 5라운드 맞대결에서 아이샤 서덜랜드(21점 14리바운드), 김단비(10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 김이슬(16점 3어시스트), 한채진(11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등의 활약을 묶어 74-72로 승리했다.
신한은행이 진땀승을 거두며 연패를 끊었다. 인천 신한은행은 28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은행과의 5라운드 경기에서 74-72로 승리했다. 연패를 빠르게 끊어낸 신한은행은 시즌 10승(14패) 고지에 오르며 단독 3위를 탈환했다. 3위 자리를 내준 하나은행은 3연패에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