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통합 티켓 예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상 예매 이벤트 ''WKBL 러키 드로''(Lucky Draw)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용인 삼성생명 가드 이주연(23·171㎝)은 프로에 데뷔한 2016~2017시즌부터 꾸준히 성장곡선을 그렸다. 하지만 2020~2021시즌 침체기에 빠졌다. 부상 등의 여파로 정규리그 22경기에서 평균 2.59점·1.41리바운드·1.23어시스트에 그쳤다.
예전에 손대범 KBSN 여자프로농구 해설위원은 KB스타즈의 김민정에 대해 “비교가 적절할지 모르겠는데 ‘여자 추승균’ 같은 선수”라고 한 적이 있다. 한마디로 ‘소리없이 강한 선수’란 얘기. 화려한 플레이는 없지만 궂은 일을 도맡아 하면서 수비를 잘하고, 속공도 나가주는 등 다방면에서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는 평가였다.
BNK는 지난 27일 인천 신한은행과 2021~2022 시즌 개막전에서 인천 신한은행에 68-78로 졌다. 김단비(180cm, F)가 빠진 신한은행이었기에, 타격이 더욱 컸다.
신한은행의 선택은 변소정이었다. 그리고 변소정은 전국체전 이후 신한은행에 합류했다. 언니들과 합을 맞춘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지난 10월 27일 홈 개막전(vs 부산 BNK 썸)부터 천금 같은 기회를 얻었다.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된 것.
강이슬은 오프 시즌 WKBL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았다. 무려 9시즌을 뛴 친정팀 부천 하나원큐를 떠나 청주 KB스타즈에 새 둥지를 틀었기 때문. 그가 KB스타즈로 이적한 이유는 우승 반지를 강력히 원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