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감독은 ""BNK가 워낙 잘하기도 했지만, 우리 수비의 손발이 잘 맞지 않았다""고 했고, 박지수 역시 경기가 끝난 뒤 인터뷰에서 ""토킹도 제대로 되지 않고, 어떤 것을 해도 풀리지 않는 날이 있는데, 꼭 그런 경기였다""고 설명했다.
청주 KB스타즈의 간판 박지수는 17일 부산 사직 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와의 경기에서 32점 18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8연승에 기여했다. 승부처인 4쿼터에만 11점을 몰아치며 이름값을 했다.
승리했지만 김완수 감독의 표정은 좋지 않았다. 청주 KB스타즈는 17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와의 2라운드 맞대결에서 81-79로 승리했다.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가 부산 BNK를 어렵게 잡고 이번 시즌 개막 이후 8연승을 질주했다. KB는 17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BNK를 81-79로 따돌렸다.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가 32득점을 올린 박지수의 활약을 앞세워 부산 BNK 썸을 힘겹게 제압하고 개막 8연승을 질주했다. KB는 17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BNK에 81-79 역전승을 거뒀다.
KB는 파죽의 8연승을 했다. 하지만, 김완수 감독의 표정은 좋지 않았다. 그는 ""오늘 오늘 제대로 된 게 하나도 없었다. 나부터 반성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