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박혜진과 김소니아의 활약을 앞세워 하나원큐를 격파했다. 아산 우리은행은 18일 하나원큐 청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부천 하나원큐를 62-58로 꺾었다. 박혜진은 15점을 기록하며, 모처럼 부진에서 탈출한 모습을 보였다.
우리은행이 접전 끝에 하나원큐의 추격을 뿌리치며 2연패에서 벗어났다. 아산 우리은행은 18일 하나원큐청라체육관에서 열린 부천 하나원큐와의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 맞대결에서 62-58로 승리했다.
여자프로농구에 또 하나의 ‘빅매치’가 열린다.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이 오는 20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2라운드 대결을 펼친다. ‘절대 1강’ KB스타즈와 대등하게 맞설 전력을 갖춘 상위 팀 간 격돌이란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원큐키트는 응원 패키지로 2021∼2022시즌 홈 레플리카, 집관 티켓, 선수 랜덤 포토카드(2종), 응원도구,마킹 무료 교환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00개 한정으로 판매된다.
부산 BNK는 17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 홈경기를 가졌다. BNK에게는 올 시즌 첫 유관중 경기였다. 새 보금자리인 사직체육관에서 처음으로 팬들을 맞은 경기였기에 큰 의미가 컸다.
KB는 17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BNK와의 맞대결에서 접전 끝에 81-79로 승리했다. 종료 6.9초 전 박지수의 역전 득점에 힘입어 거둔 진땀승이었다. 박지수는 32점 18리바운드 6어시스트 3블록슛으로 팀을 구했고 강이슬도 18점 7리바운드로 활약하며 리그 최강 원투펀치의 위용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