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예은은 본지 <깐터뷰>에 첫 번째 손님으로 나와 거침없는 반말로 프로에서 한 시즌을 마친 속마음을 허심탄회하게 전했다. <깐터뷰>는 기자와 출연자가 나이와 상관없이 말을 놓고 허물없이 편하게 인터뷰를 진행하는 ''루키 더 바스켓''의 기획 컨텐츠다.
프로 선수들에게도 마찬가지다. 데뷔전을 잊기 힘들다. 임팩트를 남기기도 하고, 시행착오를 겪을 수도 있는 첫 경기. 그래서 두 번째 키워드를 ''데뷔전''으로 꼽았다. 우선 이번 국내신인선수들의 데뷔전을 돌아보려고 한다.
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데다 올 시즌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조기 종료에 박지수가 진한 아쉬움을 표했다. 그는 “다음 시즌이 더 욕심난다”라며 2020-2021시즌을 바라봤다.
용인 삼성생명은 21일 오후 2015년부터 함께한 임근배 감독과 2년 계약에 합의했다. 짧지도 길지도 않은 시간 동안 내부 협의가 이뤄졌고 끝내 “2년 더”를 외친 것이다.
박혜진 지키기, 당사자들에게는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고되고 힘든 작업이었다. 불면으로 보낸 여러 밤, 박혜진이 20일 밤 마지막 도장을 찍어주자 그동안의 고생은 아무 것도 아닌 일이 됐다.
“이훈재 감독님요? 호미(동네 친한 친구)예요. 달리 묘사할 수 없어요” 하나은행의 외국선수 마이샤 하인스 알렌의 말이다. 부천 하나은행이 창단 이래 가장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코로나 19 여파로 여자 프로농구는 조기 종료 선언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