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는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이 열렸다.
박지수가 통계 부문 시상에서 3관왕에 올랐다. 팀 동료인 강이슬 역시 3득점상과 3점야투상의 주인공이 됐다.
아산 우리은행은 27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벌어진 부산 BNK 썸과 경기를 마지막으로 2021-22 삼성생명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를 소화했다. 62-78로 패했다.
부산 BNK 썸은 27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벌어진 2021-22 삼성생명여자프로농구에서 주전 고른 활약에 힘입어 박지현, 박혜진이 분전한 아산 우리은행을 78-62로 이겼다.
삼성생명과 하나원큐가 4강에 들지 못한 가운데, 일찌감치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KB와 WKBL 2010년대를 압도했던 전통의 강호 우리은행, 그리고 2년 연속 리그 돌풍의 주역 신한은행이 BNK와 함께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WKBL의 정규리그가 3월 27일 BNK와 우리은행의 경기를 끝으로 모두 마무리됐다. 많은 변수 속 치열하게 전개된 시즌. 4개 팀이 플레이오프 티켓을 따내며 미소를 지은 반면 삼성생명과 하나원큐는 아쉽게 고배를 삼켰다.